어떤 옷을 입든 어떤 행동을 하든 다 사랑스러워 보이는 시기가 있다.
하지만 얼마동안의 시간이 흐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랑스러운 모습도 있겠지만 눈에 가시가 되는 모습도 생긴다.
자연적인 현상이다.

첫시작은 서로를 감춘 모습에서 시작된다.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이쁜모습,멋진 모습만 보이도록 한다.
어떤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신경써서 옷을 입고
어떤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서로가 편안해지면서,
모든 것들이 하나씩 편안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 예전처럼 신경쓰지도 않고 , 변한게 분명해 ' 라고 말이다. 

사랑하는 자 , 나태해지지말라 . 

나태해지는 그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멀어질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by 민트앤라떼 2012. 3. 24.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