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바람이다. 

분명히 불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잡으려고 하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마음이란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란 그냥 거기에 있는 것이다. 
마음은 바람과도 같아서,
 
당신은 그 움직임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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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트앤라떼 2013. 3. 26.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