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기의 정의
: 동기란 공간적으로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두개의 신호가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위상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처리,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동기의 개념은 모든 통신에 있어서 사용되어 온 것으로 송신측의 클럭주파수에 수신측의 클럭주파수를 맞추어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이다.

디지틀 통신에서는 시간축 상에 정보가 일정 주기의 함수로 배열되어 전송되므로 수신측에서는 정확한 정보수신을 위하여 어느 시점이 신호의 시작점인지를 구별해야 한다. 이와 같이 송·수신 상호간의 정보 전송 시작점을 맞추는 것을 동기라 한다.


(2) 동기의 필요성
: 통신망에서 제공되는 전송서비스가 음성정보가 유일하던 때에는 수신측에서 음성인식에 필요한 허용범위 이내로만 수신측 클럭을 송신측 클럭에 동기 시키면 되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그렇게 부각되지 못했다.

, 수신측 클럭 발생기는 송신측이 캐리어 주파수에 동조 시킴에 있어서 그 편차가 어느 정도 있어도 음성정보의 통신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디지털 통신망에서는 제공되는 서비스의 종류가 음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므로 동기의 이탈에 따른 정보의 손실이 서비스 품질에 현저한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이를 극소화 내지는 방지하기 위하여 디지털 통신망의 동기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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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트앤라떼 2011. 9. 8.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