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타오르는 열기가 아니라 느긋하게 지켜봐주는 온기,
스쳐지나가는 한순간의 열정이 아니라 오래 헤어져 있어도 느낄수 있는 다정함,
눈부신 섬광이 아니라 번개나 천둥이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서 고요하게 흐르는 물과 같은 그런 사랑을 바래요.

 
by 민트앤라떼 2012. 6. 19.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