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AD(Voice Activity Detection)
: 우리가 전화할 때를 잘 생각해 보면 통화할 때 거의 절반 정도는 침묵하고 있다. 즉, 상대방이 말을 하면 나는 듣기만 하고, 반면 내가 말을 하면 상대방은 듣기만 한다는 것이다. 

이때 기존의 TDM 환경에서는 이렇게 말을 하지 않더라도 채널이 비어 있는 상태로 전송될 뿐 그 채널을 다른 통화 요청자에게 할당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VoIP 환경에서는 이렇게 송화자가 침묵할 경우에는 IP 패킷을 생성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일시적으로 음성이 대역폭을 사용하지 않고, 남는 대역폭을 다른 응용프로그램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음성의 진폭값이 일정 한도에 도달하는지를 감지해서 패킷의 생성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VAD'라고 한다.

다만 VAD를 사용하면 말의 시작 부분이나 음성의 진폭이 떨어지는 말의 끝 부분이 잘려나갈 수 있는데, 이것을 Clipping이라고 한다. 이 클리핑에 의해서 음질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여야 한다. 그리고 시스코 게이트웨이는 기본값으로 VAD 기능이 켜져 있다.


(2) CNG(Comfort Noise Generator)
: CNG는 VAD와 관련이 있다. 장비에서 VAD를 사용하면 말을 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쪽에서는 수화기에서 아무런 소리도 안 들리게 된다. 이 경우 혼자서 일방적으로 말을 오랫동안 하는 사람은 간혹 전화가 끊어졌는지 걱정되어 "여보세요?"하고 상대방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고 통화자에게 통화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VAD할 때도 일정한 잡음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을 'CNG'라고 한다.



※ 출처 : http://ktfield.blog.me/4011722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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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트앤라떼 2011. 10. 7. 18:20